IRPC, ABS 생산 18만톤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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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4분기 가동 목표로 … SM도 6만톤 증설해 수직계열화 강화
화학뉴스 2012.12.17
타이의 석유정제ㆍ화학 메이저 IRPC가 주력제품인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2013년 2/4분기 가동을 목표로 ABS 6만톤을 증설하고 있는 가운데 주원료인 SM(Styrene Monomer)도 6만톤 확대해 26만톤 생산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IRPC는 5개년 계획(2010-14년) Phenix 프로젝트를 통해 2014년까지 아시아 최대의 석유정제ㆍ화학 메이저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석유정제 분야에서는 원유 가격 및 재고, 유통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적자를 탈피하기 위한 대책들을 시행하고 있으며, 석유화학 분야는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사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력제품인 ABS와 원료 SM도 증설하고 있다. 자회사 Thai ABS의 생산능력은 현재 12만톤으로 50% 증설을 통해 18만톤으를 확장하고, Green ABS로 지칭되는 천연고무의 일종을 사용한 친환경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SM은 6만톤 확대해 26만톤 생산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며, 투자액은 ABS 7000만달러, SM 6000만달러로 설정하고 있다. 2014년에는 PP(Polypropylene) 및 컴파운드를 증설할 계획이다. 또 석유정제설비 심도접촉분해(DCC: Deep Catalystic Cracking) 설비를 증설함으로써 프로필렌(Propylene) 생산능력을 32만톤 확대하고, 다운스트림인 아크릴산(Acrylic Acid), SAP(Super-Absorbent Polymer)를 사업화하는 등 프로필렌(Propylene) 체인 확충도 검토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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