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탄소섬유 사업 “날개”
Mitsubishi Rayon이 프리프레그 원료 공급 … SK는 생산거점 제공
화학뉴스 2012.12.17
SK케미칼(대표 이문석)은 일본 Mitsubishi Rayon과 프리프레그(Prepreg) 생산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2월17일 발표했다.
프리프레그는 골프채ㆍ항공소재 등에 쓰이는 탄소강화 섬유이다. ![]() 제휴에 따라 SK케미칼은 Mitsubishi Rayon으로부터 프리프레그 생산에 필요한 양질의 탄소섬유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Mitsubishi Rayon은 한국ㆍ중국에 있는 SK케미칼의 프리프레그 생산거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Mitsubishi Rayon은 Toray, Teijin과 함께 세계 탄소섬유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다. 양사는 생산된 프리프레그를 각자 보유한 판매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며, 산업용 프리프레그, 풍력발전용 소재 등 신사업 연구개발(R&D)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탄소섬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Mitsubishi Rayon과의 전략적 제휴로 프리프레그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2018년까지 복합소재 분야 매출을 2000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2/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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