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사우디 해수담수화 준공
12월19일 Jiddah에서 기념행사 … MED 방식 용량 2배 늘려
화학뉴스 2012.12.20
두산중공업(대표 박지원)은 12월19일 사우디 제다(Jiddah)에서 세계 최대의 MED(다단효용) 해수담수화 플랜트 준공식을 열었다고 12월20일 발표했다.
준공된 얀부(Yanbu) 2단계 확장 MED 해수담수화 플랜트에는 다수의 튜브안에 증기를 통과하고 튜브 표면에 해수를 분사해 수증기를 증발ㆍ응축하는 과정을 통해 담수를 생산하는 MED 방식이 적용됐다. ![]() 1기당 용량은 다단효용방식 해수담수화 설비 중 세계 최대인 15MIGD(6만8190톤)이며, 기존 최대인 아랍에미리트(UAE)의 후자이라2 해수담수화 1기당 용량 8.5MIGD에 비해 2배 가까이 크고 20만여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중공업은 기존 얀부 2단계 해수담수화 플랜트에 MED방식 플랜트를 1기 추가하는 확장 사업을 2011년 6월 시작해 18개월 동안 EPC 방식으로 완공했다. 현장에서 생산된 담수는 사우디 메디나(Medina) 지역에 공급된다. 한기선 사장(COO)은 “세계 최대 단위용량의 다단효용방식 담수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함으로써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해수담수화 시장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사우디 메디나 주지사인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자, 발주처인 해수담수청(SWCC) 이브라힘 총재, 한기선 사장, 윤석원 워터(Water) BG장 등이 참석했으며 11월 SWCC로부터 수주한 얀부 3단계 해수담수화 플랜트 계약식도 진행됐다. <화학저널 2012/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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