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합병ㆍCI 선포식 개최
12월27일부로 전 사업장에 신규사명 적용 … 관계자 300여명 참석
화학뉴스 2012.12.27
롯데그룹 계열 호남석유화학과 KP케미칼의 합병기업인 롯데케미칼이 12월27일 공식 출범했다.
롯데케미칼은 12월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합병 및 CI(Corporate Ident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롯데케미칼은 두 회사의 합병에 따라 탄생한 새 사명으로, 12월27일부로 전 사업장에 적용되며, 호남석유화학이 사명을 변경한 것은 1976년 설립 이래 처음이다. 행사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자, 관계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신동빈 회장은 축사에서 “롯데케미칼이 2018년 롯데그룹을 <아시아 톱10 글로벌 그룹>으로 올려놓는데 핵심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 최고의 화학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합병을 계기로 포화상태의 내수시장을 넘어 해외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메가트렌드>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석유화학은 설립 3년 뒤인 1979년 롯데그룹 계열사로 편입되고서 비약적으로 성장해 2011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17조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그룹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KP케미칼은 2004년에 그룹 계열사가 됐다. 두 회사는 8월 합병을 결의한 뒤 최근 이사회ㆍ주주총회를 통해 합병절차를 완료했다. <화학저널 2012/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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