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PC용 공급 억제로 “반등세”
12월 하순 0.83달러로 2.5% 상승 … 모바일용 확대로 PC용 감축
화학뉴스 2013.01.02
D램 가격이 PC용 D램의 공급 억제 움직임 속에 반등세를 이어갔다.
시장에 따르면, 반도체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는 DDR3 2Gb(기가비트) 256Mx8 1333MHz의 12월 하순 고정거래 가격을 0.83달러로 책정했다. 12월 상순 기록한 0.81달러보다 2.47% 오른 가격이다. 해당제품은 2010년 9월 4.34달러를 기록했으나 PC 시장 악화와 공급과잉으로 추락해 11월 사상 최저가격인 0.80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DDR3 4GB(기가바이트) SO-DIMM 1333/1600MHz와 DDR3 2GB SO-DIMM 1333/1600MHz도 12월 상순보다 각각 1.61%, 1.12% 상승한 15.75달러와 9.00달러로 책정됐다. D램 가격 반등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주요 생산기업들이 모바일 D램 생산을 늘리는 대신 PC용 D램 생산량을 감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D램 생산기업들의 가격 협상력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PC 시장은 여전히 회복 신호가 약하지만 공급량이 감소한 가운데 PC 생산기업들이 D램 재고량 확충에 나서고 있어 D램 가격은 당분간 강세를 띨 것으로 D램익스체인지는 전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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