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환율 변수가 “호재”
원화강세로 원자재 수입가격 절감효과 … 수출기업은 타격
화학뉴스 2013.01.03
화학업종이 환율변수의 수혜업종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두드러진 원화강세와 엔화약세 흐름에 한국경제는 이미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환율 움직임이 국내 수출산업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경제연구소 정영식 연구위원은 “수출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원화강세와 엔화약세는 수출기업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데 일본과 경합하는 가전, 정보통신, 자동차 등에 상대적으로 타격이 클 것”이라며 “원화강세는 세계경제가 좋을 때 나타나던 과거와 달리 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타나 국내 수출에는 더 큰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환율 변수에 따른 우려가 지나치며 실제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원화강세는 세계경기 회복을 반영해 신흥국으로 자금이 몰리는 현상을 반영하고 국내경제 여건이 상대적으로 탄탄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또 채산성에서 일부 피해를 보더라도 신흥국 경기가 살아나면 세계경기가 회복돼 매출 총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증시에 큰 타격을 주지 않는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국내기업들의 경쟁력이 과거보다 크게 개선됐고 해외생산 비중이 높아진 점을 고려한 것이다. <화학저널 2013/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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