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일본 Fujikin이 베트남, 한국 신증설을 통해 아시아 석유정제ㆍ화학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베트남과 한국에서는 기존에 생산했던 반도체, 전자산업용이 아닌 석유화학 등 일반산업용 정밀밸브를 생산할 예정이다.
Fujikin은 반도체, 휴대전화, 액정패널, LED(Light Emitting Diode) 등 전자산업용 정밀밸브 및 시스템 생산기업으로 일본 내수에서 70%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Shanghai, 한국, 베트남에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 및 전자산업용을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일반산업용 생산을 확대해 아시아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일반산업용은 현재 일본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타이의 석유화학 시장에서 밸브를 비롯해 Seal Pot, Air Manifold 등 각종 배관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일본산은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아시아 신증설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베트남 Bacninh 소재 VSIP(Vietnam Singapore Industrial Park)에 기존 공장의 5배에 달하는 용지에 착공했고 2013년 4월 완공할 계획이다.
국so에서는 2009년 인수한 TKSCT가 Fujikin이 생산하지 않은 Regulator, Filter, Pressure Sensor, Canister 등을 공급함으로써 반도체 및 전자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TKSCT는 2012년 10월 증설을 완료했고 신규공장에서는 일반산업용, 기존공장에서는 신제품 위주로 생산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새로운 시장도 개척할 방침이다.
일본에서 Interferon 등 의약ㆍ식품산업용으로 개발한 고기능 Sanitary용 Soft Diaphragm Valve가 일반용과 특수용 모두 호평을 받음에 따라 Shanghai 공장에서 생산함으로써 글로벌화할 방침이다.
유럽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아세안(ASEAN)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아시아 의료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