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세계 최대의 희토류 공급국가인 중국이 2013년 희토류 1차 생산쿼터를 4만6900톤으로 1월7일 발표했다.
중국 국토자원부는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희토류(Rare Earth) 1차 생산쿼터는 2012년 전체 쿼터의 거의 절반에 해당한다며, 2013년 생산쿼터 잔여분은 2/4분기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자원부는 2012년의 정확한 생산쿼터는 밝히지 않았지만 2011년 전체 생산쿼터는 9만3800톤에 달했었다.
국토자원부는 또 2013년 텅스텐(Tungsten)의 생산쿼터는 4만3500톤, 안티모니(Antimony)는 3만7680톤으로 정했다.
중국 상무부는 2012년 12월28일 2013년 희토류 1차분 수출쿼터를 2012년에 비해보다 27% 줄어든 1만5501톤으로 발표했다.
희토류(Rere Earth)는 휴대전화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에서부터 미사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되는 17개 화학원소로, 세계 희토류 수요의 95%를 중국이 공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