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차세대 LiB 개발 “박차”
방전용량 8% 확대에 수명효율 향상 … 고성능 제품 기대
화학뉴스 2013.01.08
일본의 GS Yuasa가 자동차 탑재용 고성능 LiB(리튬이온 2차전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생산하고 있는 제1세대 LiB 정극재에 사용되는 LMO(LiMnO2) 외에 LMO를 개량한 3원계 등 다양한 소재를 검토함으로써 차세대 제품을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GS Yuasa는 2009년 Mitsubishi 자동차의 EV(Electronic Vehicle) i-MiEV에 공급하는 LEV50를 생산했고 2012년 봄 가동을 시작한 Litto 소재 No.1 플랜트에서 LEV50의 개량판인 LEV50N를 생산해 Mitsubishi 자동차 등의 EV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LEV50N은 방전 및 수명성능이 개선된 제1세대 LiB의 개량판으로 LMO와 전해액 첨가제의 질을 진화시킴으로써 방전용량을 8%포인트 확대했으며 충방전 사이클수를 늘려 효율을 향상시켰다. 하지만, 제2세대 이후 LiB는 LEV50N의 성장판이 아닌 전혀 다른 LiB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GS Yuasa는 정극재 소재로 3원계, 인산철(LiFePO4) 등 다양한 소재를 연구했고 차세대 LiB용으로는 3원계를 채용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3년에는 질량에너지밀도 120-140kWh/Kg인 제2세대 제품을, 2015년까지 140-150kWh/Kg인 제3세대 제품을, 2017년에는 150-200kWh/Kg인 제4세대제품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극재도 소재를 최적화시킴으로써 고성능 제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Litto 플랜트에서 생산하는 PHV(Plug-in Hybrid Vehicle)용 LiB는 Mitsubishi 자동차에 공급할 계획이며 제조코스트를 삭감함으로써 EV용과 함께 가격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3/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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