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 P-X 80만톤 재가동 차질…
기술적 문제 해결했으나 상업생산 못해 … P-X 현물가격 안정 주목
화학뉴스 2013.01.10
현대코스모가 기술적 결함으로 가동을 중단했던 대산 소재 P-X(Para-Xylene) 80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했다.
1월 첫째주까지 기술적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가동을 중단했으나, 둘째주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 현대코스모 관계자는 “현재 가동에 들어갔으나 상업생산까지는 시간이 좀 더 소요될 것”이라며 “상업생산에 들어가기 위해 가동률을 계속 올릴 계획”이라 밝혔다. 현대코스모는 현대오일뱅크와 일본 Cosmo Oil이 합작했으며 P-X 생산능력을 38만톤 수준에서 2012년 말 추가 증설해 118만톤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현대코스모가 가동에 들어가면서 수급타이트로 상승세를 지속하던 P-X 가격이 안정화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현대코스모는 2013년 4-5월 No.1 P-X 38만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할 예정이며, 재가동에 들어간 No.2 80만톤 플랜트는 현재 정기보수 계획은 없지만 정기보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3/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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