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소재 시장 2015년 50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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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 투자로 원가 25% 절감 가능 … 자동차용 성장세도 가속화 화학뉴스 2013.01.18
탄소 복합소재 시장이 2015년 500억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연구기관의 연구와 관련기업들의 진출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월19일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 주최로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된 <고부가 탄소ㆍ흑연 소재의 기술 및 시장선점 전략 세미나>에서 KIST 전북분원 양철민 박사는 <카본복합소재 시장분석 및 미래 전망> 발표를 통해 “기술개발은 통해 현재 kg당 25달러 수준인 코스트를 5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어 “복합소재 시장은 2012년 46조원에서 2015년 64조원, 2018년 99조원까지 급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나노분산 고분자 복합소재 시장의 성장률이 가장 클 것”이라고 예측했다. 복합소재는 금속, 세라믹, 고분자 등이 혼합된 소재로 산업전반에 걸쳐 고강도, 경량화가 부각되면서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으며, 탄소섬유는 Toray를 비롯한 일본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효성과 태광산업 등이 새롭게 진출하고 있다. 효성은 2007년부터 라지토우 PAN계 탄소섬유를 연구해 2013년 양산을 앞두고 있고, 태광산업도 기술개발을 마무리하고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OCI와 GS칼텍스도 피치계 탄소섬유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미나에서는 탄소소재와 관련해 한화나노텍 최영철 박사의 <탄소나노튜브 응용제품 기술동향 및 시장 전망>, 휴먼컴퍼지트 양승운 대표의 <풍력블레이드용 탄소복합소재 응용분석 및 기술 전망> 발표도 이어졌다. 특히, <자동차용 탄소복합소재 응용분석 및 시장 전망> 발표에서 현대자동차의 최치훈 연구위원은 “자동차용 탄소복합소재는 자동차 경량화 추세로 채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원가절감, 경량화, 대량생산이 동시에 가능한 소재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용 복합재료 시장은 성장률이 2010년 6%에서 2015년 7%로 높아지며 시장의 성장세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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