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BASF는 1월14-19일 개최된 뮌헨 국제건축기자재박람회(BAU 2013)에 참여해 <지속 가능한 건축>을 가능케 하는 다양한 화학솔루션을 선보였다.
BASF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기능제품을 비롯해 건축물의 내구성을 높여 유지 및 보수 빈도를 줄일 수 있는 소재, 은은한 인테리어 조명을 위한 전기반응 안료 연구결과도 소개했다.
BASF의 자끄 델모아티에(Jacques Delmoitiez)는 “지속가능한 건축은 경제성, 자원보존, 환경보호 및 사회의 필요를 모두 결합 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바로 지속가능한 건축을 가능케 하는 핵심이 화학적 혁신”이라고 말했다.
건축산업은 BASF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전체 매출의 5-1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BASF는 한층 더 향상된 에너지 효율적 빌딩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건축 및 주택은 전세계 에너지 소비량의 40%,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BASF는 주변 절연체, 열교 현상을 줄인 창틀 및 바닥, 지붕, 태양열 집광판을 위한 단열 시스템을 선보였다.
박람회에서는 조명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유리와 같은 재료에 접목될 수 있는 전기반응 안료도 소개했다.
안료는 접목된 태양전지를 통해 전압이 가해지면 색이 변화되며 반응하는 것을 볼 수 있어 수년 내에 유리로 된 사무실 문 등에 응용될 전망이다.
BASF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층을 입힌 지붕 및 유지보수 빈도를 줄일 수 있는 기능제품도 전시했다.
뮌헨 국제건축기자재박람회에는 세계 40개국에서 2,000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했으며 BASF는 수년 동안 참여해 다양한 화학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