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불산 누출 방지교육 참가
청주시, 50사 대상 누출사고 재발방지 교육 … SK하이닉스도 참여
화학뉴스 2013.01.21
청주시가 청주산업단지 불산(Hydrogen Fluoride) 누출사고와 관련해 재발방지 교육에 나선다.
청주시는 1월25일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한 디스플레이 생산기업 지디(대표 김명선) 회의실에서 <청주 화학물질 관리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월21일 발표했다. 협의회에는 SK하이닉스반도체, LG화학, 매그나칩반도체 등 유독 화학물질을 다루는 50사의 안전관리자들이 참석한다. 청주시는 사고 환기 차원에서 회의 장소를 사고기업인 지디로 결정했다. 청주시는 화학물질 관리와 관련시설 점검ㆍ보완에 전사적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고 자체 제작한 <사고 초기대응 매뉴얼>을 교육할 예정이다. 청주시 김영기 수질환경 담당은 “잇따른 불산, 염산 누출사고를 보며 사전 안전관리 교육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상급기관인 충청북도는 1월25일까지 충청북도 불산 취급기업 12곳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지도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지디의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해 직원 1명이 병원치료를 받았으나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측정 결과 불산 외부 유출은 없었으며, 경찰은 사고대응 과정에 별다른 문제점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 출동한 구조ㆍ구급대원 10명은 사후관리를 받고 있다. <화학저널 2013/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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