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 해외에너지 확보 “박차”
미국ㆍ캐나다의 에너지 권리 취득 … 에너지 수입의존도 절감
화학뉴스 2013.02.01
인디아 석유화학기업들이 북미의 셰일가스(Shale Gas) 및 오일샌드(Oil Sand) 귄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디아는 세계 4위의 원유 수입국으로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해외 에너지 자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디아 국영 석유기업 OIL(Oil India Limited) 및 IOC(Indian Oil Corporation Limited)가 컨소시엄을 조직해 미국의 에너지 메이저 Carrizo Oil & Gas가 보유한 미국 서부 셰일가스 권리의 30%를 8250만달러에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영 ONGC(Oil & Natural Gas Corporation), OIL, IOC 3사는 ConocoPhillips가 보유한 캐나다의 오일샌드 권리 취득을 위해 50억달러에 입찰했다. 지금까지 민간기업 Reliance Industries가 북미의 셰일가스 프로젝트 3건에 참여한 사례는 있으나 OIL, IOC 등 국영기업이 권리을 취득한 것은 처음이다. Carrizo가 미국 서부 콜로라도의 Niobrara에 보유한 셰일가스 권리는 OIL이 20%, IOC가 10%를 취득했으며 생산이 정점에 달하는 2015-2016년에는 OIL과 IOC의 할당량이 원유 환산으로 일일 3700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디아는 에너지의 약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자동차 보급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면서 정제능력을 확대하고 있으나 수요 증가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인디아 정부는 국영 석유기업들이 해외자원을 취득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오스트레일리아 자원 취득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3/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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