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 원유 유출 벌금으로 “타격”
2012년 순익 176억달러로 감소 … 4/4분기 석유 생산도 7% 줄어
화학뉴스 2013.02.06
영국 BP(British Petroleum)는 멕시코만 원유 유출사고 벌금 지출로 2012년 순익이 2011년 217억달러에서 176억달러로 감소했다고 2월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BP는 2010년 원유 유출사고 관련 대응비용 증가와 유전 사업비 증가의 영향으로 2012년 순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4/4분기 석유생산은 2011년에 비해 7% 줄었으며, 2013년에도 380억달러의 자산매각 계획에 따라 생산량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BP는 멕시코만 유출사고로 미국 연방정부에 45억달러의 벌금을 물기로 한 화의안에 대해 1월 미국 법원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BP는 2013년 앙골라 천연가스전을 비롯해 오스트레일리아, 멕시코만, 아제르바이잔 등에서 신규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2/06>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페놀, BPA·수지 재고 비축에 올라! | 2025-09-05 | ||
[석유화학] M-X, 원유 약세·공급 부담에 하락 | 2025-08-22 | ||
[석유정제] 폴란드, 대형 원유·가스전 발견 | 2025-07-23 | ||
[석유화학] 나프타, 원유 강세에도 힘 못쓴다! | 2025-05-21 | ||
[석유정제] SK어스온, 베트남 원유 추가 발견 | 2025-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