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풍력 개발이익 도외로 유출…
제주환경연합, 수익 83% 대기업 호주머니로 … 환수제도 마련 촉구
화학뉴스 2013.02.08
2012년 제주도민의 공공자원인 풍력에너지 개발이익의 83%가 도외로 유출돼 이익 유출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월7일 한국전력거래소 제주지사의 <2012년 제주지역 계통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2012년 제주 풍력발전량 중 공기업인 제주에너지공사 직영 발전단지의 발전량 합계는 17%에 불과하며 나머지 83%는 도외 대기업 발전단지의 발전량이었다. 풍력발전 판매수입은 발전량과 비례하기 때문에 2012년 제주지역 풍력발전 개발이익 491억원 중 제주에너지공사의 수익은 17%인 83억7000만원 가량이며 전체 개발이익의 83%인 407억7000만원은 도외로 유출됐다고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주장했다. 또 도민의 공공자원인 풍력에너지 개발이익을 제주도로 환수해오는 제도를 하루빨리 마련하고, 도외 대자본 위주의 육상풍력지구 지정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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