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불산, 감산으로 중국가격 반등
2013년 1월 CIF 톤당 1800달러 회복 … 춘절까지 100달러 상승 기대
화학뉴스 2013.02.14
중국 무수불산(AHF)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중국 무수불산 생산기업들이 아시아 수요 침체의 영향으로 2012년 후반부터 공급을 줄이고 있는데다 원료인 형석 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2011년 호조를 나타냈던 아시아 불산 수요에 대비해 신증설을 계속함으로써 생산능력을 약 150만톤까지 확대했다. 그러나 유럽 재정위기의 영향으로 2011년 하반기부터 중국은 물론 아시아 수요가 감소하기 시작해 2012년 공급과잉 상태로 전환됐다. 중국 무수불산 생산기업들은 수요가 회복조짐을 보이지 않자 채산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2012년 후반부터 불가피하게 공장 가동정지에 들어갔으며 현재 가동률은 4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산 무수불산 수출가격은 2012년 말 CIF 톤당 1600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한 2011년 여름 2700달러에 비해 약 40% 폭락했으나 생산 감축의 영향으로 2013년 들어 반등해 1800달러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또 원료인 형석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가을 기후요인으로 채굴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으로 수요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원료 가격 상승까지 겹쳐 무수불산 생산기업들은 채산성이 극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채굴 규제가 완화되는 구정연휴까지 감산을 계속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무수불산 가격은 최대 100달러 수준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화학저널 2013/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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