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원유 수출 43조원 감소…
IEA, 산유량 30년만에 최저치 … 미국 추가제재로 악화일로
화학뉴스 2013.02.14
2012년 이란산 원유 수출규모가 서방 제재로 400억달러(약 43조3000억원)가 감소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월13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2012년 이란의 원유수출이 감소했다고 발표하고 서방제재 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IAEA는 1월 이란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265만배럴로 3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서방 제재가 시작되기 이전인 2011년 말의 370만배럴에 비해 무려 28.4%(105만배럴) 급감한 것이다. IEA는 2월6일 미국 재무부가 추가제재에서 이란산 석유 수입국가가 대금을 이란으로 직접 지급하는 것을 금지함으로써 이란의 원유 수출규모가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재무부는 추가제재에서 이란산 석유 수입국이 대금을 이란으로 직접 지급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란산 석유 수입국이 수입대금을 이란 밖에서만 지급하도록 했으며, 예치된 수입대금은 이란이 수입국의 물품을 사들이는 대가에 한해서만 상계하도록 조정했다. 미국의 추가제재는 이란에 핵무기 개발용 등으로 사용될 외화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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