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PTA 40만톤 가동중단
P-X와의 스프레드 85-90달러로 악화 … 60만톤 플랜트는 100% 가동
화학뉴스 2013.02.15
롯데케미칼(대표 허수영)이 울산 소재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40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했다.
2월6일부터 가동을 중단했으며, 3월 중순 재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울산 소재 PTA 60만톤 플랜트는 정상 가동하고 있다. 폴리에스터(Polyester) 시장은 부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원료인 P-X(Para-Xylene) 가격이 수급타이트로 강세를 지속하고 있어 채산성 악화에 따라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P-X와 PTA의 마진 스프레드는 톤당 120달러 이상이 되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현재 스프레드는 85-90달러 수준으로 턱 없이 낮은 실정이다. PTA 가격은 CFR China 톤당 1200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P-X 가격은 1700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국내 PTA 생산기업들은 마이너스 마진을 감수하고 대부분 100% 가동하고 있어 2013년 상반기에 PTA 생산기업들의 영업실적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일부 PTA 생산기업들은 마이너스 마진이 지속됨에 따라 중국수출 계약을 줄이거나 연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3/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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