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Merck, 바이오시밀러 제휴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생산 담당 … Merck는 마케팅·판매 주력
화학뉴스 2013.02.20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 크리스토퍼 한승)가 글로벌 제약기업인 미국 Merck와 자가면역질환 및 암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월20일 발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 85%, 미국 Biogen Idec 15%의 지분을 투자해 2012년 2월 설립한 합작기업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상업화를 사업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개발, 글로벌 임상, 인허가, 생산을 담당하고, Merck는 전세계 유통망을 이용한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할 방침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Merck로부터 계약금 외에 사업진행 경과에 따른 추가 기술료를 받게 되며, 관련제품 출시 이후에는 합의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한데 이어 Merck와의 마케팅 협력을 통해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확고한 판매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Merck는 2012년 매출 473억달러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140여개국에 판매망을 두고 있다. <화학저널 2013/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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