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 린데코리아로 공급기업 변경 … 중소기업 죽이기 논란
화학뉴스 2013.02.27
울산지역의 알루미늄 생산기업에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던 관련기업이 최근 지역기업에서 외국계로 바뀐 것을 두고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횡포>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세계 최대의 압연 알루미늄 생산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 울산공장은 그동안 모던에서 납품받던 아르곤 가스(Argon Gas)를 3월1일부터는 린데코리아에서 받기로 했다. 모던은 직원 약 30명 규모의 지역기업인 반면, 린데코리아는 독일계 대기업의 한국법인이다. 모던 관계자는 자금력을 동원한 다국적기업의 국내 중소기업 죽이기라고 반발하고 있다. 모던 관계자는 “린데코리아 정도의 다국적기업 한국법인은 국내 대기업과 다를 바 없다”며 “그런데도 아무런 제한 없이 중소기업 업종에 진출해 국내 산업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노벨리스코리아 울산공장에 약 20년간 가스를 공급했고 관련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하기도 했다”며 “신뢰관계가 거대기업의 저가공세로 하루아침에 무너졌다”고 밝혔다. 린데코리아 관계자는 “손해를 볼 정도로 납품가격을 낮게 제시한 적이 없다”며 “이윤 창출을 위한 납품가격을 제시했고, 수요기업이 제시가격을 수용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산업용 가스를 탱크로리 등을 이용해 대규모로 공급하는 업종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볼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벨리스코리아 관계자는 “자재 구매절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거래처를 변경했다”며 논란과는 상관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모던측은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등 업계 이익단체와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최근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지정해 공표한 동반성장위원회에 사례를 신고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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