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산업활동동향 조사대상에서 브라운관TV, 디지털카메라가 빠지고 태양전지, 매니저업 등이 추가된다.
통계청은 2월28일 광공업과 서비스업의 구조 변화를 반영해 산업활동동향 지수의 기준연도를 2005년에서 2010년으로 바꾸고 품목과 업종을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개편 결과를 보면 광공업생산지수에서 조사대상 품목을 613개로 20개 줄였다.
2010년 경제총조사 결과를 반영해 조사대상 품목 기준으로 <사업체 모집단 생산액의 5000분의1>에 해당하는 2800억원 이상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기공급업, 수도사업, 폴리실리콘(Polysilicon), 태양전지, 반도체용 식각제 등이 추가됐으며, 시장수요가 감소한 브라운관TV와 CD드라이브, 생산설비를 해외로 이전한 디지털카메라는 조사대상에서 빠졌다.
PDP(Plasma Display Panel) TV와 LCD(Liquid Crystal Display) TV는 FPD(Flat Panel Display) TV로, 피처폰과 스마트폰은 휴대용전화기로 통합됐다.
개편에 따라 2012년 광공업생산지수 증가율은 2011년에 비해 1.7%(2005년 기준)에서 0.8%(2010년 기준)로 0.9%포인트, 서비스업생산지수는 1.7%에서 1.6%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1.8%에서 2.3%로 0.5%포인트 올랐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