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미주지역 수급타이트 심화?
Mexichem 이어 Westlake도 가동중단 … 주택 건설로 수요는 확대
화학뉴스 2013.03.11
미주지역 PVC(Polyvinyl Chloride) 수급이 점차 타이트해지고 있다.
PPG Industries가 2012년 말 PVC 원료인 VCM(Vinyl Chloride Monomer) 플랜트를 가동중단한데 이어 미국 Westlake Chemical이 2013년 2월 루이지애나(Louisiana) Geismar 소재 PVC 30만톤 이상 플랜트의 가동중단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Westlake Chemical은 VCM 플랜트 트러블의 영향으로 FM(불가항력)에 따른 가동중단을 선언했으며, 세부사항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3월에도 생산재개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PVC 생산량은 약 600만톤 이상으로 Geismar 플랜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5%에 불과하다. 그러나 미주지역 PVC 시장은 최근 주택건설이 증가함에 따라 수요가 신장하고 있는 반면 2012년 말 PPG의 VCM 15만톤 및 Mexichem의 PVC 30만톤 플랜트가 잇달아 FM을 선언한데 이어 Westlake Chemical도 가동을 중단함으로써 수급타이트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주지역 PVC 생산기업들이 가격인상 방침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아시아수출은 일반적으로 연초에 감소하는데다 2013년에는 미주지역 수요신장의 영향으로 수출이 거의 중단된 상황이어서 아시아 수급 및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3월 거래가격에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아시아 PVC 원료 가격은 최근 나프타(Naphtha), 에틸렌(Ethylene) 가격 강세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어 EDC(Ethylene Dichloride)는 톤당 370-400달러, VCM은 톤당 900-920달러로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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