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E 15.0%로 BASF와 5.0%포인트 격차 … 주가 수익률도 낮아
화학뉴스 2013.03.13
국내 선두기업들이 대부분 수익성에서는 아직 글로벌 최상위기업들을 쫓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부는 해외 글로벌기업의 자기자본수익률(ROE)이 국내기업의 2-7배에 달할 정도로 격차가 컸다. 특히, 2012년 글로벌 무대에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았던 국내기업은 연초 주가수익률도 저조한 경우가 많아 한국 증시의 디커플링(탈동조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금융투자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이 IT(정보기술), 자동차, 석유, 건설, 은행 등 19개 섹터별로 국내 대표기업과 글로벌 대표기업의 시가총액, 2012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분석한 결과, 국내기업의 수익성은 15개 산업에서 해외기업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대표기업과의 ROE 격차가 10%포인트 이상 벌어진 산업이 무려 9개로 나타났다. 글로벌 대표기업이 수익성에서 국내기업보다 월등히 앞선 산업은 제약 7.2배, 식품 4.8배, 소매 4.7배, 카드 3.5배, 의류 2.7배, 자동차 2.4배 등이 꼽혔다. IT는 국내기업 중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삼성전자가 시가총액에서 미국 인텔의 2배에 육박했으나 2012년 ROE는 17.9%로 인텔 22.7%에 비해 4.8%포인트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석유에서는 미국의 ExxonMobil 28.0%로 SK이노베이션 14.4%에 비해 2배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화학은 독일 BASF가 20.0%로 LG화학 15.0%에 비해 5.0%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제약은 동아제약이 9.2%로 영국 GSK의 7분의1 수준에 그쳐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표기업 중 글로벌 대표기업에 비해 ROE가 낮은 15사 중 8사는 2013년 들어 3월11일 현재 연초 대비 주가수익률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연초 대비 주가수익률이 낮은 국내 대표기업은 LG화학 마이너스 13.3%, LG패션 마이너스 8.1%, 현대건설마이너스 6.0% 순이었다. 백흥기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글로벌기업들은 대체적으로 사업 부문이 다양화돼 있어 시장상황이나 외부 환경에 대처하는 능력이 유연하며, 지역적으로도 국내기업들보다는 다각화돼 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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