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태양광발전소 본격 가동
부산공장 20MW급 건설로 최대규모 … 친환경 자동차 문화 선도
화학뉴스 2013.03.15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공장에 2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3월15일 발표했다.
태양광 발전규모는 강서구 신호동 부산공장 유휴지 30만평방미터로 단일 공장부지로는 세계 최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량 2만4600㎿h인 발전소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공장부지를 활용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월 시험가동을 거쳐 생산된 전기를 한국전력에 판매해 인근 7500가구 규모의 명지신도시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태양광 발전소 가동으로 연간 1만3000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여 1800여ha의 삼림을 가꾸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사업비 560억원이 투입된 태양광 발전소는 르노삼성차가 한국동서발전과 KC코트렐 등과 함께 3자간 협약으로 부산신호태양광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2012년 말 완공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르노삼성차는 친환경 대체에너지와 관련된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부산 신호 태양광 발전소 가동을 계기로 르노삼성자동차가 친환경기업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3/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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