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인 각자 대표체제 전환
권오현․윤부근․신종균 체제 출범 …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 강화
화학뉴스 2013.03.15
삼성전자가 2013년 초 소비자가전(CE), IT무선(IM), 부품(DS) 등 3대 부문체제로 사업구조를 재편한데 이어 각 사업부문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복수 대표이사 체제를 출범시켰다.
![]() 또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사외이사의 감시·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삼성전자는 3월15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에 이어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 겸 DS부문장인 권오현 부회장을 유임하고 CE부문장인 윤부근 사장과 IM부문장인 신종균 사장을 새로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사업부문별로 독자적인 권한을 행사하는 <각자대표> 체제로 하되, 법률·행정상 대표 업무는 선임인 권오현 부회장이 맡게 된다. 이에 따라 권오현 부회장 <1톱>에서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3인이 각자대표로 각 사업부문을 이끄는 <3톱> 체제로 전환됐다. 삼성전자는 “대표이사로서의 권한과 사업에 대한 책임을 일치시켜 사업부문별 책임경영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급격히 확대된 사업 규모와 다양한 사업분야를 한 명의 대표이사가 책임지기 어렵다고 보고, 과거 완제품(DMC)-부품(DS) 2개 부문으로 구분했던 사업체제를 CE-IM-DS 3개 부문으로 정비했다. 아울러 완제품과 부품 사업 사이의 독립경영 체제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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