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석유화학에 8000억원 투자
2013년 총투자액 6조원으로 10% 늘려 … 국내투자는 6조원 계획
화학뉴스 2013.03.18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이 2013년 석유화학 부문에 8000억원을 투자한다.
롯데그룹은 2013년 투자와 채용을 모두 늘리는 공격적인 경영계획 아래 2013년 총투자액을 6조8400억원으로 2011년에 비해 10% 확대하고 고용은 1만5500명으로 2000명 늘릴 것이라고 3월17일 발표했다. 총투자액 가운데 국내 투자는 5조820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는 경기침체와 유통 부문의 출점 제한으로 경영환경이 좋지 않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핵심역량 강화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2012년 말 사장단 회의에서 “비상경영이라고 미래성 비용을 아끼는 것은 기업의 체질을 악화시키는 지름길”이라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강점을 적극 활용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유통이 3조6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건설 1조원, 석유화학 8000억원, 호텔·서비스 7800억원, 식품 6600억원 등이다. 석유화학 부문은 호남석유화학과 KP케미칼의 합병으로 <롯데케미칼>이라는 이름으로 새로 시작하는 원년으로 여수, 울산과 중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설비 증설을 계획하고 해외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롯데는 3조5000억원을 투자해 2015년 완공할 예정인 <롯데월드타워>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13/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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