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P, 협력 직원 유해가스 흡입
3월21일 가스배기관 교체작업 중 구토증세 … 건강에는 문제없어
화학뉴스 2013.03.22
3월21일 오후 1시20분께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협력기업 근로자 강모(34)씨와 박모(31)씨가 가스배기관 교체작업을 하다 구토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강씨 등은 병원에서 배기관 교체작업 중 뜨거운 기체를 흡입하는 느낌을 받은 뒤 구토증세가 났다고 밝혔으며, 병원에서 혈액검사 등을 받은 결과 다행히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바로 귀가했다. 강씨 등이 교체작업을 하던 가스배기관은 공장 설비에서 발생하는 열과 먼지를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장치로 계획된 정비를 위해 3월11일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강씨 등이 가동이 중단된 배기관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배기관 안에 있던 가스와 먼지를 흡인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방독면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작업을 했고, 전문의로부터 건강에 문제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경찰과 행정당국 등은 배기관 안에 유해가스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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