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일본 바이오플래스틱 시장이 2010년 3만3000톤으로 전년대비 2배 성장했다.
Yano Research에 따르면, 바이오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가 성장에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2011년에는 급격한 성장의 반동으로 약 2만7000톤으로 축소됐으나 바이오 PE(Polyethylene) 등 PET 이외의 분야에서도 바이오플래스틱이 채용되기 시작했다.
2012년에는 3만4000톤까지 시장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0년에는 음료 메이저들이 바이오 PET를 채용하기 시작하면서 바이오플래스틱 출하량이 3만2880톤으로 93.5%로 급신장했다.
2011년에는 급신장의 반동으로 2만6960톤으로 18.0% 감소했으나 2012년 다시 26.3% 증가해 3만4040톤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1년부터 바이오 PET 뿐만 아니라 바이오 PE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2009년까지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며 새로운 성장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다만, 가격과 안정적인 공급이 과제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주지 못하면 약점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으나 성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