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 미국 사용확대 방안 주목
사이드 의무화로 원료 사용량 급증 … 나일론66은 코스트가 문제
화학뉴스 2013.03.28
에어백 시장에서 미국이 발표한 규제법안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자동차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빈번해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사이드 에어백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사이드 에어백에 사용하는 원료양은 좌우 합계가 운전석 및 조수석의 4-5배에 달해 원료 생산기업은 큰 호재로 인식하고 있다. 다만, 나일론66은 폴리에스터(Polyester)에 비해 가격이 높아 코스트 절감을 추구하는 자동차기업들은 안전성을 유지하며 폴리에스터로 소재를 전환하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에서는 콜드 가스(Cold Gas)로 비교적 저온에서 부풀어 오르는 사이드 에어백에 폴리에스터를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10월 에어백용 폴리에스터섬유 생산기업은 1사뿐이었지만 경쟁기업이 참여 및 개발을 서두르고 있어 고체상태에서 중합한 고강도 폴리에스터섬유 시장이 개척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어백은 펌프와 풍선으로 구성되는데 펌프에는 콜드 가스로 분류되는 헬륨 방출방식, 화약이 터지는 폭발방식, 양쪽을 조합한 방식이 채용되고 있다. 펌프 내부구조에는 냉각수를 이용한 냉각장치가 필요했으나 최근 내부구조 개선으로 냉각수가 없는 특화제품도 등장하고 있으며 풍선에 일반적으로 실리콘(Silicone(을 코팅해 물성을 보강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에어백용 섬유를 Toray, Toyobo, Asahi Kasei Fibers 3사가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2사와 함께 5사가 글로벌 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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