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감광액 1리터 누출
3월28일 청주3공장에서 … 빠른 초동대처로 인명피해는 없어
화학뉴스 2013.03.28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 청주공장에서 3월28일 또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됐다.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3월28일 오후 2시50분께 SK하이닉스 청주 제3공장에서 감광액 1리터가 누출됐다. 감광액은 반도체 생산 때 원판 표면에 미세한 회로를 그리기 위해 빛을 이용하는 공정에 사용되는 액체이며, 감광약은 고위험군에는 포함되지는 않지만 유해화학물질로 분류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고는 공장 직원이 1리터 단위로 포장돼 있는 감광액 포장용기를 옮기던 중 바닥에 떨어뜨려 발생했다. 경찰은 소량이 누출됐고 사고 직후 안전조치가 이루어져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으며, 누출된 화학물질의 성분 파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와 피해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도 펌프차 2대와 구급차 등 자동차 3대를 보내 상황수습에 나섰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사고가 나자마자 현장에 있던 근로자 2명이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흡착포로 누출된 감광약을 제거했다”며 “깨진 용기가 2겹으로 포장돼 있어 누출량이 많지 않았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3월22일에도 배관 교체작업 중 염소(Chloride)가 누출돼 근로자 4명이 노출되고 100여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화학저널 2013/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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