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계최초 LNG 선물시장 개설
2015년 도쿄상품거래소에 설치 추진 … 가격변동 위험부담 완화 기대
화학뉴스 2013.03.29
앞으로 2년 안에 세계 첫 LNG(액화천연가스) 선물시장이 일본에 개설된다.
이시자키 다카시 일본 경제산업성 상업정책국장은 3월29일 일본으로 들어오는 단기 현물가격에 기반을 두는 달러현금 결제 위주의 LNG 선물시장이 도쿄상품거래소에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2012년 LNG 선물시장 개설을 위한 협의회를 설치하고 시장 구축의 타당성을 검토해왔으며, 선물시장이 열리면 가격 급변에 따른 수급자들의 위험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은 2012년 LNG 8730만톤을 소비했으며, 약 6조엔(640억달러․71조원) 상당으로 역대 최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2년 전 동부지역 대지진 때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 대신 열 발전 의존도를 높이면서 LNG 수요가 증가하고, 무역적자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보유 원전 50기 중 2기만 가동할 정도로 <원전 공포>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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