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 바이오에탄올 글로벌화 박차
브라질 생산능력 2배 확대 … 미국기업들도 해외투자 확대
화학뉴스 2013.04.09
유럽‧미국기업들이 바이오 연료사업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BP(British Petroleum)는 브라질 소재 바이오에탄올(Bio-Ethanol) 플랜트의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하기로 결정했으며 2014년 말부터 2015년 초까지 풀가동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 미국 LanzaTech은 중국 철강기업과 Shanghai 교외에서 추진했던 오프가스 베이스 바이오에탄올 파일럿 플랜트 가동을 최근 성공한데 이어 2013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BP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추진했던 셀룰로오스(Cellulose)계 바이오에탄올 플랜트 건설을 중단한 반면, 사탕수수가 풍부한 브라질에서는 2011년 제당‧에탄올 생산기업인 CNAA를 인수하는 등 바이오에탄올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BP는 브라질 Goais 소재 250만톤 정당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3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정당능력을 500만톤으로, 바이오에탄올 생산능력을 450만리터로 확대할 방침이다. LanzaTech은 2011년 중국 철강기업 Baosteel Group과 합작기업을 설립하고, 중국 제철공장에서 발생하는 오프가스를 원료로 이용해 최근 바이오에탄올 파일럿 생산에 성공했다. LanzaTech은 바이오리액터를 활용한 독자적인 가스발효 기술을 응용해 바이오연료의 새로운 생산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있다. 또 Clariant는 2012년 유럽의 셀룰로오스계 에탄올 파일럿 플랜트를 가동했으며, DuPont은 미국 아이오와의 Nevada에서 셀룰로오스계 에탄올 정제 플랜트를 착공하는 등 최근 바이오연료에 대한 투자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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