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화학, 수익성 단기회복 어렵다!
KB증권, 중국 산업생산 증가율 2%p 하락 … 스프레드 약세로 이어져
화학뉴스 2013.04.16
중국의 3월 산업생산 약세 속에 국내 정유기업 및 석유화학기업들의 수익성 회복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B투자증권 박재철·이현호 애널리스트는 4월16일 정유·화학에 대해 “정제마진 및 석유화학제품 스프레드 축소의 배경에는 아시아 지역의 산업생산 위축이 자리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중국의 산업생산 증가율 둔화가 지속되면서 석유제품 뿐만 아니라 산업용 원료로 사용되는 석유화학제품도 수요 감소와 스프레드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3월 중국의 산업생산은 2012년 3월에 비해 8.9% 증가해 기대치인 10.1%를 하회했으며, 3월 전력 생산증가율은 마이너스 2.1%를 기록했다. 박재철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정제마진 및 석유화학제품의 수익성 회복을 위해서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의 산업생산 증가율 회복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4월 둘째주 싱가폴의 복합정제마진은 배럴당 2.2달러로 4월 첫째주에 비해 배럴당 0.4달러 하락했으며, 미국의 가솔린 재고가 2억2000만배럴로 0.8% 증가한 것이 가솔린 스프레드 약세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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