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경기불황에도 “승승장구”
2012년 매출액·영업이익 호조 … 2013년에도 매출 10-20% 신장
화학뉴스 2013.04.18
2012년 경기불황에도 화장품기업들이 큰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2012년 매출액이 3조8962억원으로 2011년에 비해 14.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455억원, 당기순이익은 30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1.4%에 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매출액이 2조8495억원으로 11.5%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3643억원, 당기순이익은 268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LG생활건강보다 높은 12.8%로 나타났다. 에이블씨엔씨는 매출액이 4251억원으로 39.1% 증가했으며, 영업이이익은 517억원, 당기순이익은 388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률은 12.2%로 집계됐다. 코스맥스는 매출액이 3126억원으로 28.1%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261억원, 당기순이익은 20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8.4%로 나타났다. 한국콜마도 매출액이 3026억원으로 전년보다 16.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51억원, 당기순이익은 117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률은 다른 화장품기업들보다 다소 부진한 5%에 머물렀다. 시장 관계자는 “2012년 국내경기가 오랜 침체를 겪었으나 화장품기업들은 여성들의 소비 증가 덕택에 무풍지대를 달렸다”며 “2013년에도 10-20%의 매출 신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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