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2013년 생산량 30% 증가
총생산액 346억달러 추산 … 스마트폰·태블릿PC 호조 힘입어
화학뉴스 2013.04.19
세계 D램 생산이 2013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타이완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2013년 D램 생산이 2012년보다 30%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타이완 중앙통신(CNA)이 4월19일 보도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346억달러(약 38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D램 생산량 증가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모바일 D램 수요가 빠른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으며, D램 생산 메이저들도 추세를 반영해 PC용 D램 생산은 줄이는 대신 모바일 D램 분야로 <무게 중심>을 이동하고 있다. 2013년 D램 가격은 2012년보다 평균 6%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트렌드포스는 4월 평균 DDR3 4기가 D램 칩 가격이 25.5달러(약 2만8500원)로 3월 하순보다 8% 가량 상승했다고 밝혔으며, 조만간 30달러(약 3만3500원)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세계 최대의 반도체 수탁생산기업인 타이완 TSMC는 16나노 핀펫(FinFET: 3차원 입체 소자구조) 공정을 적용한 반도체 칩 생산을 1년 안에 양산체제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IT 전문지 디지타임스가 보도하며 반도체 미세공정 기술 부문에서 경쟁기업들의 추격을 의식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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