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국내 올레핀(Olefin) 시장은 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와 여천NCC(대표 박종국‧정진원)의 여수 플랜트가 정기보수를 앞두고 있어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천NCC는 롯데케미칼(대표 신동빈‧허수영)에 이어 3월 여천 소재 No.1 에틸렌(Ethylene) 86만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45만톤 크래커와 No.2 에틸렌 58만톤, 프로필렌 28만톤 크래커에 LPG를 10% 수준까지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No.3 에틸렌 47만톤, 프로필렌 24만톤 크래커는 가동률이 90%이며, 2014년 정기보수할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은 울산 소재 No.1 에틸렌 20만톤, 프로필렌 14만톤 크래커와 No.2 에틸렌 67만톤, 프로필렌 36만톤 크래커를 풀가동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정기보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프로필렌 15만톤 플랜트는 5월20일부터 6월8일까지, 35만톤 플랜트는 7월21일부터 2달 동안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도 온산 소재 프로필렌 15만톤 크래커를 7월에 20일간, 현대오일뱅크는 대산 소재 프로필렌 30만톤 크래커를 4월 중순부터 1달간 정기보수할 방침이다.
롯데케미칼은 대산 소재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 50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Butadiene) 15만톤 플랜트를 2014년, 여수 소재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 48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 13만톤 플랜트를 2015년에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유화는 울산 소재 에틸렌 47만톤, 프로필렌 23만톤 크래커의 2013년 정기보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