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임금피크제 도입
정년 만 56세에서 57세로 늘려 … 2013년 해당직원부터 적용
화학뉴스 2013.04.25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김성채) 노사가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정년을 만 56세에서 57세로 1년 늘리되 연장기간에는 급여를 줄이는 <임금피크제>를 시행하는 내용으로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25일 발표했다. ![]() 또 2013년 임금 3% 인상에도 합의해 26년째 무분규 임금·단체협약을 달성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피크제는 당장 2013년 정년을 맞는 직원들부터 적용된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직원들은 고용 안정의 혜택을 누리게 되고 회사측은 임금 부담을 덜고 신규고용 창출에 나설 수 있어 노사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국회에서 <60세 정년법>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 정년 추가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성채 대표이사는 “노사 모두가 한가족이자 동지라는 생각을 갖고 협상에 임해주어 감사하다”며 “세계 일류 화학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학기업 중에서는 삼성BP화학, 삼성석유화학, 제일모직, LG화학, 대림산업 등이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4/25>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 재점화 | 2025-09-30 | ||
[환경] 금호석유화학, 기후변화 대응 강화 | 2025-09-18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3분기 수익 “개선” | 2025-08-22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관세 타격 “반타작” | 2025-08-01 | ||
[환경화학] 금호석유화학, CCUS 플랜트 완공 | 2025-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