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ll, 싱가폴 석유화학 투자 확대
보틀넥 해소로 생산능력 확대 … 차기투자 후보로 고기능 EO 유력
화학뉴스 2013.04.26
Shell이 싱가폴에서 석유화학 사업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Shell은 싱가폴 Bukom 소재 나프타(Naphtha) 크래커의 디보틀네킹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석유정제‧화학 통합단지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다. 신규 프로젝트는 앞으로 수개월 안에 내용을 정식으로 공표할 계획이다. 싱가폴은 아세안(ASEAN) 가운데 에너지코스트가 가장 높아 제조업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Shell은 싱가폴 소재 석유정제‧화학설비의 통합효과를 최대화함으로써 아세안 최대 크래커라는 경쟁력을 토대로 중동의 가스 크래커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Shell은 우위성을 더욱 활용하기 위해 Bukom 소재 크래커 생산능력 확대를 정식으로 결정했다. 다음 정기보수 시기에 보틀넥 해소 공사를 시행하는 계획으로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을 30만톤 확대하고 프로필렌(Propylene), 부타디엔(Butadiene), 벤젠(Benzene) 등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신사업을 창출하기 위해 신규 투자제품을 검토하고 있다. 아세안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세제 및 화장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고급 EO(Ethylene Oxide)가 유력한 투자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Shell은 2010년 Bukom 소재 석유정제설비와 일체화한 형태로 SEPC(Shell Eastern Petrochemical Complex)를 건설했다. SEPC는 생산능력이 에틸렌 80만톤, 프로필렌 45만톤, 부타디엔 15만5000톤, 벤젠 23만톤이며, Jurong에서는 MEG(Monoethyene Glycol) 75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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