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화학메이저 영업이익 엉망…
경기침체 영향으로 EBIT 크게 줄어 … 장기 투자 프로젝트는 활발
화학뉴스 2013.05.03
2012년 유럽 화학 메이저들의 판매마진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Lanxess는 2012년 매출액이 90억9400만유로로 2011년에 비해 3.6% 증가해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 기존사업 보완을 목표로 인수합병(M&A)을 적극화함과 동시에 다만, 합성고무를 중심으로 설비투자를 적극 확대한 영향으로 매출액 대비 EBIT비율은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2013년 들어서는 타이어를 시작으로 자동차 관련수요가 침체돼 1/4분기 EBITDA가 2012년 1/4분기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Bayer은 2012년 매출액이 397억6000만유로로 8.8%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BASF는 석유‧가스부문의 수익이 증가한 영향으로 세금이 급증해 순이익은 감소했으나 EBIT가 4.5% 늘어 매출액 대비 EBIT율도 11.4%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Merck는 EBIT가 9억6400만유로로 14.9% 급감한 반면 EBITDA는 29억6500만유로로 8.9% 증가했다. 특히, 2012년에는 농업 관련사업이 호조를 나타내 수익기반으로 자리 잡았다. DuPont은 농업 부문의 세금공제 전 영업이익이 20억달러를 넘어 최대 수익원으로 도약했고, BASF는 화학제품 부문이 두드러졌으며 2013년에도 매출액 및 EBIT의 플러스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 화학 메이저들은 장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Dow Chemical은 멕시코에서 셰일가스(Shale Gas) 베이스 석유화학 및 기능성 플래스틱 플랜트 신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뛰어난 코스트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산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Lanxess는 에코타이어 수요 신장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에 Nd-PBR(Neodymium-Polybutadiene Rubber),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 플랜트를 신설하고 있다. 표, 그래프: <유럽 화학 메이저의 영업실적(2012) > <화학저널 2013/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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