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howa Shell Oil이 M-X(Mixed Xylene) 생산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GS칼텍스는 Showa Shell Oil, Taiyo Oil과 합작으로 여수에 P-X(Para-Xylene) 10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원료 M-X 부족물량을 일본산으로 충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Showa Shell Oil은 Showa Yokkaichi Oil이 가동하고 있는 M-X 30만톤 플랜트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며 다른 정유공장에서도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에너지 소비량 감축도 주요과제로 설정함에 따라 정유공장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비 투자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 전력 사업의 종류를 늘려 발전규모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Showa Shell Oil은 이미 도쿄가스와 공동으로 No.3 천연가스 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단독 혹은 공동으로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Cosmo Oil, 일본정책투자은행과 공동으로 대규모 메가솔라를 운영하기로 결정했고 바이오발전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능력은 2013년 1월 기준 500MW 이하에 불과하지만 2017년까지 1GW로 확대할 계획이다.
Solar Frontier가 담당하고 있는 태양전지 사업은 2012년 12월 판매량이 과거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2012년 영업실적이 호조를 나타냄에 따라 2013년 흑자를 기대하고 있다.
일본은 에너지 고정가격 매입제도의 영향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시장 판매에 주력하는 기본방침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 코스트 절감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양전지 변환효율은 현재 실용 베이스로 15% 수준이고 연구 베이스로는 19.7%를 달성했기 때문에 변환효율 향상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건축자재와의 일체형, 경량타입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중국기업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태양전지를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정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