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몬, 유럽수요 침체로 하락세
4월 1만800-1만1300달러로 떨어져 … 일본‧미국 수요는 회복
화학뉴스 2013.05.08
삼산화안티몬(Antimony Trioxide) 가격이 하락했다.
삼산화안티몬 가격은 2013년 1-3월 톤당 1만800-1만1300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4월 들어 500-700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일본과 미국 수요가 회복됐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수요가 계속 침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안티몬 지금 가격은 등락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적어 당분간 크게 변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산지인 중국이 2013년 수출쿼터를 6만8000톤으로 2012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환경대책 강화에 따른 채굴 제한이 우려되나 해외에서 개발한 광석을 수입해 부족물량을 채우고 있기 때문에 수급타이트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2013년에는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자동차 생산이 회복됨과 동시에 난연제용 안티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미국 제조업이 셰일가스(Shale Gas) 혁명의 영향으로 에너지코스트가 낮아지면서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어 안티몬 지금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표, 그래프: < 안티몬 지금 가격동향(2012-2013) > <화학저널 2013/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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