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대림산업(대표 이해욱·김윤·박찬조)의 여수단지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플랜트 폭발사고와 관련해 대림산업 공장장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되고 7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여수경찰서는 5월8일 대림산업 폭발사고와 관련해 김모 공장장 등 대림산업 관계자 4명과 협력기업 안전관리 책임자 김모씨 등 모두 5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림산업 5명, 협력기업 2명 등 양사 안전관리 및 공무업무 등 관계자 7명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해당 관계자들은 3월14일 HDPE 플랜트 저장탑에 맨홀 설치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저장탑 내부의 잔류가스를 없애기 위한 퍼지작업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소홀히 해 6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