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주엘라, 석유 “인심쓰기” 재연
우루과이에 석유 1000만배럴 제공 약속 … 남미공동시장 영향력 확대
화학뉴스 2013.05.09
베네주엘라가 석유를 앞세워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회원국들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5월8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데상파울루에 따르면, 5월7일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를 방문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주엘라 대통령은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을 만나 앞으로 1년 동안 석유 1080만배럴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석유 제공조건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쿠바 등에 실시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저가로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두로 대통령은 우루과이에 이어 아르헨티나 5월8일, 브라질은 5월9일 잇따라 방문한다. 남미 방문은 4월19일 취임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두로 대통령은 6월28일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개최되는 메르코수르 정상회의에 참석하겠다고 밝혔으며, 베네주엘라는 정상회의에서 메르코수르의 6개월 단위 순번의장국을 맡을 예정이다. 베네주엘라는 2012년 말 메르코수르에 정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1991년 출범한 메르코수르가 새로운 정회원국을 받아들인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볼리비아와 에콰도르도 정회원국 가입을 희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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