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휴비스(대표 유배근)는 2013년 1/4분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휴비스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13년 1/4분기 매출액이 32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54.2% 급감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5월9일 밝혔다.
휴비스 관계자는 “2013년 1월을 저점으로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는 추세”라며 “2/4분기 이후 영업이익이 호전돼 2013년 사업목표 달성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 감소의 가장 큰 이유는 장섬유 수요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단섬유 차별화제품군의 영업이익 감소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배근 휴비스 대표는 “중국에 이어 2번째로 큰 장섬유 수출시장인 터키와의 FTA(자유무역협정) 발효가 매출 확대에 큰 활로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차별화 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슈퍼섬유에서 고부가가치제품을 확대해 수익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