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L, DSM 사고 영향 크지 않다!
네덜란드 소재 27만5000톤 가동중단 … Ube는 수출 감축으로 대응
화학뉴스 2013.05.09
Ube Industries가 스페인에서 생산하고 있는 CPL(Caprolactam)의 아시아 수출을 감축할 계획이다.
DSM의 네덜란드 소재 CPL 27만5000톤 플랜트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한 영향으로 유럽 공급물량이 대폭 줄어들어 유럽 출하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유럽 CPL 시장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3-4월 공급과잉이 한층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유럽 CPL 생산기업들은 역내 출하물량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으로 전환해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Ube Industries도 스페인에서 가동하고 있는 9만5000톤 플랜트 생산제품을 월평균 2000톤 수준 수출하고 있으나 3월과 4월에는 3000톤으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DSM의 27만5000톤 플랜트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해 유럽기업들이 다시 역내 출하를 확대하고 있다. Ube Industries도 아시아 수출물량을 평균 수준인 2000톤 안팎으로 감축하기로 결정했으며 5월부터 풀가동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DSM의 생산중단은 수주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Ube Industries는 아시아 수출 감축을 5월까지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DSM은 4월 발생한 화재사고로 불가항력에 따른 생산중단을 선언했으며 생산 손실이 2만3000톤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생산능력은 27만5000톤으로 BASF의 벨기에 소재 31만톤 플랜트에 이어 유럽 최대로 유럽 CPL 시장이 수급타이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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