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피난처 한국인 245명에 포함 … 수십만달러 자금운용 시인
화학뉴스 2013.05.22
OCI 이수영 회장이 조세피난처에 유령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드러났다.뉴스타파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5월22일 밝힌 조세피난처에 유령법인을 설립한 한국인은 모두 245명이며, 차명 대리인을 내세워 법인의 실소유자를 확인하기 어려운 사례가 많아 앞으로 공동조사 결과에 따라 인원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 확인된 한국인 245명은 1995년부터 2009년에 걸쳐 조세피난처에 유령법인을 설립했으며, 유령법인 설립은 2000년대 중반 이후 급격하게 증가했고 2007년 금융위기를 전후해 설립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타파가 조세피난처에 유령법인을 설립했다고 발표한 OCI 이수영 회장(전 한국경영자총협회장)과 부인,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의 부인 이영학씨, 조욱래 DSDL(옛 동성개발) 회장과 장남 조현강씨는 모두 재벌 총수와 총수 일가로 분류된다. 조세피난처에 설립한 법인의 명의는 본인, 배우자, 자녀 등으로 다양했으나 발행주주가 단 한 주뿐인 명백한 유령법인이었으며, 3개의 유령법인 모두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된 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이수영 OCI 회장과 부인 김경자 OCI 미술관 관장은 2008년 4월28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Richmond Forest Management Limited라는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수영 회장은 해당회사와 연결된 은행 계좌를 통해 수십만달러의 자금을 운용했다고 시인했으나 자금 반출 과정에서 당국에 신고를 했는지는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고 뉴스타파는 밝혔다. 이수영 회장 부부를 제외하고는 유령법인을 통해 운용한 자산규모나 탈세 혐의는 파악되지 않는 상태이다. 조세피난처에 설립된 유령법인과 실제 계좌가 연결된 정보가 있는 사례가 드물기 때문이다. 뉴스타파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김용진 대표는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후 법인 명의로 홍콩이나 뉴욕의 거대 은행에 계좌를 설립하고 자금을 비밀리에 운용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5월22일 공개된 인물은 재벌 총수와 총수 일가였으나 5월27일 2번째 명단 발표 때는 대기업의 임원을 포함한 정·재계 인사 20여명의 이름이 확인 작업을 거친 뒤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타파는 조세피난처에 유령법인을 설립한 주체가 개인 외에 법인도 있다고 밝혀 앞으로 공개될 명단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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