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 PTA 3기 가동률 감축…
스프레드 악화 85-90%로 … 화섬기업들과 가격인상 합의
화학뉴스 2013.05.27
삼남석유화학이 여수 소재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플랜트 3기 총 150만톤의 가동률을 85-90% 수준으로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남석유화학은 여수 소재 30만톤 플랜트를 2012년 11월 말부터 무기한 가동중단한데 이어 스프레드 악화가 지속되면서 기존에 풀가동했던 2기 120만톤 플랜트의 가동률도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P-X(Para-Xylene)와 PTA의 스프레드는 톤당 120달러 이상이어야 적자를 면할 수 있지만 2월 80-95달러에서 적게는 50-6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4월, 5월 P-X 가격이 급락하면서 스프레드가 완화됐으나 5-10달러 내외의 미미한 수준으로 마이너스 마진을 벗어나기에는 여전히 무리가 있는 상태이다. 한편, 원료인 P-X 가격이 급등하면서 2012년부터 마진 악화를 지속한 PTA 생산기업들은 P-X 가격 연동 문제로 화섬기업들과 갈등을 겪었으나 추가 인상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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