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단지, 공업용수도 정수해 공급
울산시, 롯데케미칼 포함 6사와 업무협약 … 유지관리비 절감 기대
화학뉴스 2013.05.28
울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SK건설이 공업용수 관련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울산단지 석유화학기업 6사에게 정수된 공업용수를 통합 공급할 방침이라고 5월28일 발표했다.
울산시는 관련내용의 업무협약을 5월30일 체결하고, 정수된 공업용수를 SK에너지,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 SKC, 한주, 송원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수자원공사 등은 1400억원을 투입해 2013년부터 2015년 말까지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통합관로를 설치공사를 벌인다. 해당기업들은 사업이 완료되면 2016년부터 정수된 공업용수를 하루 6만1000톤 공급받게 된다. 울산단지에서는 현재 공장별 관로를 통해 공업용수를 공급받고 있으나 수질이 비교적 나쁜 낙동강 원수를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공장별로 필요에 따라 정수나 순수한 물을 만드는 정수장을 갖추어 공정수, 보일러수, 냉각수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해당기업들은 정수된 공업용수를 공급받음으로써 유지관리비를 절감하고, 정수장 부지를 공장용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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