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파라아라미드 상업가동
7월 350톤 플랜트 100% 운전 … 2014년 3000톤 증설여부 결정
화학뉴스 2013.05.30
휴비스(대표 유배근)는 전주 소재 파라아라미드(Para-Aramid) 350톤 플랜트를 7월부터 풀가동할 예정이다.
휴비스는 2013년 1월부터 파라아라미드를 월 5톤씩 시험생산하고 있으며, 6월에는 생산량을 10톤으로 늘린 후 7월부터 100%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비스가 파라아라미드 상업생산에 돌입하면 국내 유일하게 메타아라미드(Meta-Aramid)를 포함해 2가지 종류의 아라미드를 모두 생산하게 된다. 파라아라미드는 고강도‧고탄성 슈퍼섬유로 방탄복, 광케이블‧로프 등으로 채용되고 있으며, kg당 13-15달러를 형성하는 메타아라미드보다 가격이 3배 정도 비싸 40달러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시장은 효성(대표 이상운‧김재학)과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이웅열‧박동문) 2사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코오롱은 파라아라미드 생산능력이 5000톤으로 이스라엘과 중국을 중심으로 수출하고 있고, 효성은 1500톤을 생산해 미국과 이스라엘에 수출하고 있다. 국내 파라아라미드 수요는 600톤으로 수입 350톤, 국내생산 250톤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국내 생산량 중 내수 투입비중이 5%에 그치고 있다. 휴비스는 파라아라미드 수요에 따라 2013년 말이나 2014년 초 3000톤으로 증설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3/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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